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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환경 유지하느라고
길바닥에 떨어진 휴지 한번 주워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말들은 많아요 ^.^
연천에 화장장 들어 온다고
댁의 안방에 차릴 것도 아닌데 웬 걱정?
농담이고요~
눈앞에 보이는 현상이 있기 까지는
얼마나 많은 고뇌와 혼돈, 잠 못이루는 밤이 있었겠습니까?
그래도 많이 배우고, 책임감 있는 사람들이 선택한 일인데
무조건 선동해서 반대만 해서야 되겠습니까?
요즘 10평짜리 아파트가 발코니 개조하면 40평대로 보인다는 데
화장장이라고, 컴컴하고 우중충하고 이러한 부정적인 의미로 생각지 말고
초현대식으로 지어지고,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의 공원을 만들 수 있는데
무조건 반대만 하시지 말고요, 사물을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경주가 미쳤다고 부안에서 반대한 방폐장을 유치했겠습니까?
이미지가 밥 먹여 주지 않습니다.
사려 깊게, 폭넓게 과연 어느 것이 연천을 위한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
당신을 비롯한 가족들, 주위 사람들의 죽어서 모두 땅 한평씩 차지한다고 하면
머잖아 온 나라가 무덤 천지가 되고 당신은 어디에 사시겠습니까?
당신은 죽으면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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