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과 미래상을 더욱 확실하게 보장받기 위해서 정해년 한해동안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과제로 삼아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의회가 감사권과 질문, 조례 및 예산의 심의 권한이 있다해도 무조건 견제만 한다면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지기에 집행부와의 협조와 견제기능에 적정을 기하고자 합니다.
주민의 대변자로서 그 임무에 충실함은 물론 어디서든지 주민들과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어 주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열린의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WTO체제하에 각종 농산물이 경쟁력이 잃어가고 있어 농촌 경제가 피폐되고 있는바 쓰러져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하여 “지역경제 살리기”, “찾고싶은 고향마을”, “관광 농촌 체험마을 조성”등 주민의 관심사업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군은 인구 5만이 못미치는 지역으로 그중 노인인구가 16%정도를 차지하는 등 자족능력이 떨어지는 낙후지역이다. 더구나 정부는 수도권 규제와 더불어 군사시설보호법, 환경관련법 등 각종 규제가 2중, 3중으로 개발‘족쇄’를 채우며 50여년 동안이나 지역발전에 발목을 잡아왔다.
그러나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옛말이 있듯이 주민을 비롯한 군과 의회가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러한 악법에 대한 매듭을 풀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에 금년 한 해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임기동안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군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미래를 향해 총 매진하여 나갈 것을 제안하면서 적극적인 협조와 당부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