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짝에 틀어 빡여 있는 학교로 보내고 싶은 부모 여디 있나요.
최소한 연천군내에선 전곡으로 보내야지요.
더 나아가서 전곡 보다 좀 더 나은 곳으로 보내고 싶은게 부모맘 아니나요.
님께서는 현실을 모르는 말씀을 하지 마세요.
노 대현님의 자녀는 연천군의 최고 오지로 학교를 보내셨나요.
요즘 유행? 처럼 번지는
부모가 사정상 외국 유학 못보내는 애비.에미 맘 안좋은데...
연천군에 일류 출신이란 서울대학교 출신 교사 얼마나 있는지
하다못해 2류라는 연.고대 출신 교사는 얼마나 되는 지를 모르겠지만...
짧은 생각이지만...
3류 학교 출신 교사보다는
명문학교 교사 출신이 맘이 놓이는게 부모맘이예요.(연천군에는 어느 출신인지 모르 지만요)
솔직히 말하면 1,2류(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지역의 유명학교) 출신 교사가 실력있나요.
아님 별 볼일 였는 3류 대학교 출신 교사가 실력있나요.
아시겠어요. 그러니 산골짝 보다 더 환경이 좋은 도회지로 내자식 내 보내는거 아닙니까
솔직히 말하면 식력있다는 학군
작게 말하면 별볼일 없는 학교 보단 실력있는 명문대학교 졸업한 교사가 있는 곳으로요....
내 새깨 보내고 싶은게 부모맘 입니다.
이게 제가 처한 헉부모로서의 맘이니 헤아려 주세요.
노대현님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 2005 을유년, 소망과 기대로 출발하였으리라 믿습니다.
>의원님들의 소망과 꿈이 현실로 이루어져 연천군민으로부터 귀감이 되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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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내에는 고등학교 2개교, 중학교 6개교가 있는데 전곡중학교를 제외한 5개의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거주이전의 자유, 교육받을 자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에 소재한 학교에 진학을 하지 않고 전곡중학교로 입학을 하려고 합니다. 그 결과 전곡중학교는 8학급이던 1학년이 작년엔 9학급, 올해는 10학급으로 늘어나게 되는반면 대광중학교는 6학급에서 4학급으로 학급 수가 줄어들게 되고, 군남중학교 역시 학급 감축 경계에 맞물려 있습니다. 1-2명만 전학을 가더라도 학급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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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남중학교에는 군남초교, 왕산초교 학생들이 입학을 하게되어 있지만 왕산초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의 50%이상이 전곡중학교로 배정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교통편, 학원 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그보다는 더 내 자식 챙기기의 결과로 생각됩니다. 어렵더라도 내 지역에 관심을 갖고 학교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니터도 하고 참여하여서 우수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힘을 모아야 되는데 힘을 모을 수 있는 학부모님들의 여건이 조성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속되다가는 3학급 중학교로 전락하게 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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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를 태워, 아니 자가용으로 전곡중학교를 보내 놓고 나면 쉴때, 여가를 즐길때 전곡으로 가게되고 자기가 살고 있는 주변에 관심을 두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로 얽히어 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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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의회에서 선도적으로 내 지역 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길 소망합니다.
> 참고로 전곡중학교에 다니는 학구외 학생들의 성적을 살펴보면 중하위권에 더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인정도 받고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학교에 다닐때 학생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부여됩니다. 가까운 학교에 다니게 되면 틈이 날때 우리 학교에 간다는 입장으로 쉽게 갈 수 있게 되고, 그럼으로써 주인의식을 갖고 자긍심을 높이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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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의회 차원에서 실태를 파악하고 그 묘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