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관장·구자흥)은 오는 10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야외무대에서 '토요문화마당' 서머 페스티벌을 연다.
'핫 뮤직, 쿨 서머(Hot Music, Cool Summer)'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들과 청소년단체들이 활발하게 참여하는 공연. 오는 10일 첫 순서는 의정부시무용단이 '코리안 댄스 & 드럼'으로 마련된다.
이어지는 순서는 ▲17일 청소년 문화 Zone 페스티벌 ▲24일 의정부필하모닉 '한여름밤의 선율' ▲31일 양주청소년연희단 '신명나는 우리가락'이 펼쳐진다. 청소년문화존페스티벌에는 광동여고 사물놀이 '나래사위', 의정부고 그룹사운드 '스케치', 경민정산고 '히말라야' 등 지역에서 유명한 청소년 가요·댄스·사물 동아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8월에는 ▲7일 미2사단 군악대의 '쿨 뮤직 콘서트' ▲14일 '핫 뮤직, 쿨 서머' 특별콘서트에서는 가수 길은정, 인디밴드 와이키키 브라더스, 나미밴드, 웰, 샌드 페이버, 워시 앤 디시즈가 출연할 예정이며 ▲21일 경기소리보존회 청소년예술단 '신명나는 우리 소리' ▲28 경민대 뮤지컬학과 '뮤지컬 하이라이트'가 진행된다.
공연은 오후 6시에 시작되며 8월 14일 '핫 뮤직 쿨 서머'만 오후 8시에 열린다. 7월 31일은 공연이 없다.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알뜰 문화피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