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곡중 마을과 함께 꽃피는 문화예술한마당 열려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과정운영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전곡중학교(학교장 조기주)는 지난1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제4회 마을과 함께 꽃피는 문화예술한마당>행사를 전곡읍 은대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연천지역사회와 전곡중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키워드로 만나는 장으로 지속되고 있다.
ⓒ 사진 이선진 ▲ 청산면 초성리 마을밴드 공연
전곡중학교는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키우고 교육과정 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학생들은 교실에서 배운 활동을 지역과 공유하는 장을 통해서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및 참된 학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문화예술마당은 자유학기제 발표회와 함께 학교를 벗어나 연천주민들과 만나서 한층 깊어지는 시간이 되었다.
ⓒ 사진 이선진 ▲ 합창단 공연
<제4회 마을과 함께 꽃피는 문화예술한마당>은 오후 6시-7시까지 열리는 1부 <전시⦁체험마당>에서는 8개 다양한 자유학기제 교과 및 주제선택활동 전시와 학교 및 8개 마을참여단체의 다양한 체험행사(공정무역, 공예, 책나눔시장, 구석기체험, 페이스페인팅, 시각장애이해 등)가 열렸다. 오후 7시~9시까지 열리는 2부 <문화예술공연마당>에서는 자유학기제 예술체육활동 공연 및 전통 있는 전곡중 관악부와 합창부 공연과 마을밴드와 무예시범 등이 함께 펼쳐졌다.
전곡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마을과 학교가 교류하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접경지학교를 살리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모색하는 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