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동두천닷컴은 오는 10일 "고능리사업장 패기물 매립시설 조성,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100분 토론회를 주최한다.
연천동두천닷컴 관계자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전곡읍 고능리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관련 진행과정과 연천지역 이해관계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건전한 토론을 거쳐 상호 오해의 소지를 줄이고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연천동두천닷컴 주최로 100분토론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2019년 4월10일(수)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한탄강댐 물문화관 소회의실에서 고능리폐기물반대대책위,고능리양원리마을대책위,연천군 환경보호과, 연천군의회, 연천시민단체인"행복한연천을 만드는 사람들", (주)북서울 등 6명의 패널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임진강시민네트워크(YICN)강정환 공동대표의 사회로 100분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진행 순서는 개요와 경과, 발제 30분 (찬성과 반대측, 10분 발표 + 5분 질의응답), 토론 100분으로 이어진다.
핵심 쟁점 토론은 60분이며, 1인당 3분의 발언시간 (상대의견 요약정리후 본인의견 발표)을 갖게된다.
핵심 세가지 쟁점토론은 첫째, 청정지역인 연천에는 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오면 안 된다. 우리는 어떻게 볼 것인가?
둘째, 만일 들어온다면, 환경산업과 환경보존이 공생할 수 있는가? ▲ 폐기물 매립시설의 적정성과 필요성은? ▲ 만약 인.허가기관인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승인허가가 난다면, 연천은 어떻게 할 것인가?
셋째, 매립시설 허가, 조성, 운영, 사후관리 전 과정에 주민참여로 감시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한 열띤 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토론 일정은 SNS(페이스북 https://facebook.com/seokwooLee )라이브방송으로 실시간 중계하며 댓글을 통해 토론자에게 질의도 할 수 있다. 이후 연천동두천닷컴( www.y-ddc.com )과 연천신문에서 토론과정을 빠짐없이 보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