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지역발전 공익적 사단법인 연구원 출범 ·· 퇴직교수·기업CEO출신 전문가들로 구성
지난 10월 31일 오후3시 경기도 연천군 황지리에서 (사)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 출범을 위해 퇴직교수, 기업CEO출신 및 분야별 전문 연구자들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윤무부 전 경희대 명예교수, 박천일 전 연세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변용희 전 STX대표이사, 김창석 전 연천군군의회의장 그리고 경제학, 조류학, 도시재생, 환경수질, 문화관광, 바이오, 정보통신, 지역정책, 보건의료, 농업생산 및 가공, 에너지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정관 심의 및 창립발기인 행사, 3부 임원선출의 건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통키타 라이브와 트롯트 가수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2부 행사는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김창석 전 연천군의회 의장이 진행했으며, 박천일 전 연세대 교수를 (사)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 초대원장으로 선출했다.
경기북부지역은 도농복합형 중소도시가 많은 중소도시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 이외에 수도권 규제와 군사시설 보호지역등 각종 법적·제도적 한계로 말미암아, 열악한 산업구조와 도농간 소득격차라는 당면과제를 안고 있다.
(사)경기북부지역발전연구원 설립으로 경기북부 지역산업체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 실업방지와 고용불안 해소,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전문지식과 경험노하우를 제공하여 소외계층에게 취업·창업·Re-Start 계기는 물론 연구·기술개발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사회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