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4일 오후 5시반경 전곡 택시 터미널 도로에서 제32회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테니스 우승기념 군악대 축하 카퍼레이드 장면 <사진제공 : 진 스튜디오>
지난 6월3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전곡중학교(교장 김홍길) 여자테니스부가 우승, 지난대회에 이어 2연패를 차지해 또 다시 테니스명문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해에도 경기도대표로 선발되어 우승을 차지해 경기도에 12년만에 우승을 안겨주었고, 이번대회까지 2연패의 업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예선경기부터 결승전까지 8강전 3:1 스코어를 제외하고 모두 3:0으로 상대팀을 제압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환영식에 참가한 김규배 연천군수는 이번대회에서 자랑스런 위업을 달성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좌절하지않고 우리 연천을 빛낸 선수들과 학교관계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곡중학교 테니스부 선수들(원내는 나영석 감독) <사진: 연천닷컴>
▲ 지난3월 선수들을 격려하는 김규배 군수<사진: 연천닷컴>
▲선수들을 격려하는 김규배 군수<사진: 연천닷컴>
▲<사진: 연천닷컴>
전곡중학교 테니스부는 지난 92년 창단해 2002년도 전국 종별 테니스 선수권대회 개인단식 1위,복식1위, 제31회 전국소년체전 체육대회 단체1위, 제23회 전국 남여 학교대항테니스대회 단체전 1위, 제22회 무궁화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 개인복식 1위 등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전곡중학교 테니스부 나영석 감독(40)은 "어려운 여건과 고된 연습에서도 선수들이 잘따라주어 좋은 결과를 맺게되었다"며, "이형택 선수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목표로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