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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황새와 함께찾아온 두루미

  • 기사입력 : 2009.11.09 07:23


▲ 민통선지역 임진강변에서 평화롭게 쉬고있는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 무리 <2009.11.7 연천군 중면 횡산리>

지난 3일 임진강 비무장지대에서 첫 발견.
천연기념물 제200호 먹황새와 함께 찾아와



▲천연기념물제200호 먹황새 (자료사진 : 대한민국환경영상협회-남북희귀조류도감)

지난 11월3일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 7마리가 천연기념물 제 200호 먹황새 2마리와 함께 연천군 중면 DMZ를 찾아왔다.

'단정학'이라고도 불리우는 두루미는 세계적으로 2,800여마리 밖에 안되는 희귀종으로 2000년경 3-4마리정도 이곳을 찾았는데 그 이후 연천의 두루미 개체수는 급속히 증가해 지난1월에는 200여마리의 개체수가 조사되었다.

지난해에는 두루미들이 11월13일 처음 연천을 찾았으나 올해에는 열흘이나 빠른 11월3일 임진강을 찾아왔다.

3일에는 7마리의 두루미가 비무장지대 임진강에서 확인되었고, 이틀후인 5일에는 27마리가 태풍전망대 앞 비무장지대에서 발견되었다.

경희대 명예교수 윤무부 박사는 "국제보호조류인 먹황새가 중북부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79년 1월 판문점에서 발견된 기록 이후 30년만이라며, 번식지에서 두루미와 함께 이동한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민통선 북방에 위치한 횡산리 마을 인근 임진강변에는 해마다 10월중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 두루미 독수리 기러기 등 많은 겨울철새들이 찾아 월동하고 있다. 비무장지대는 6·25 이후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자연스럽게 야생조수의 천국이 됐다. 깨끗한 물이 흐르는 임진강 주변에는 벼, 율무농사를 짓는 곳이기 때문에 떨어진 이삭을 먹기 위해 두루미나 기러기들이 많이 찾는다.

임진강물도 새들에게 좋은 서식환경을 제공한다. 횡산리 임진강 여울목과 장군교주변은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쇠기러기 등 수만여마리의 겨울철새가 월동하는 곳으로 경계심이 많은 이들 철새들에게 사람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이곳이 최상의 서식지이다.

그러나 군남홍수조절용댐의 건설로 인해 두루미들의 잠자리이자 휴식처이던 삼곶리 장군여울과 빙애여울이 수몰될 위기에 처해있다. 설상가상으로 수자원공사와 농어촌공사의 현장공사로 인해 비무장지대에 와있는 두루미들도 위협을 느껴 접근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00여마리의 두루미무리들이 겨울을 나던 그 장소에 포크레인 등 각종 건설장비가 소음을 내며 이들의 월동을 방해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도 농업용수개발사업으로 2010년6월30일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닷컴 news@yonchon.com













먹황새

먹황새는 천연기념물 제200호로 지정되어있으며, 몸길이는 96cm이다. 머리와 목, 윗가슴과 등은 광택있는 검은색이며, 몸의 아랫쪽은 백색이다. 배는 흰색,부리와 다리, 눈주위는 붉은 색이다. 어린새는 전체적으로 흐린색깔에 갈색빛이 돌며 광택이 없다.

이란, 아무르, 우수리, 중국, 동북부지방, 한국, 일본, 아프리카, 인도 등에 분포한다.

강가, 산악의 작은 골짜기에서 서식하며, 단독 또는 1쌍씩 행동한다. 먹황새는 우리나라에서는 1~2월에 아주 드믈게 나타나는 진귀한 겨울철새이다.어류,개구리,도룡뇽 및 수서곤충을 주로 먹으며, 그 외에 집쥐,생쥐,들쥐,뱁,메뚜기 등도 먹는다.

최근 수년동안 전라남도 함평부근 저수지 청정지역에서 10마리 내외가 관찰되었으며, 북한에서는 「검은황새」라 부르는 국제적 보호조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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