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5.29일 아침 6:00시 연천읍사무소에는 임상준 연천읍장님과 직원
각 마을의 이장.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님이 (43명) 서로의 친목을
돈독히 하는 동시에 연천읍 발전을 위해 단합된 힘을 발휘하고져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그간 연천읍의 발전에 견인차 역활을 해오면서도 서로 한자리에 모여
정담을 나눌 기회가 적었는데 연천읍장님의 탁월한 제의로 오늘의
일정이 이루어졌다. 작년 초 연천읍장으로 부임하신 후 연천읍 지도자들과
협심 노력한 결과 환경미화 심사. 폐자원수집. 돼지풀제거사업 등 3개의
종목의 상을 모두 힙쓸었다.
연천읍 주민자치쎈터에서 실시하는 헬스클럽.탁구.서예.병영체험은
주민들의 호응과 열정으로 이미 본 궤도에 올랐으며 작년의
읍민체육대회는 역대 어느 체육대회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은 연천읍민의 성숙된 참여의식과 연천읍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의 열정의 산물이었던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일조때를 맞추기 위하여 제부도 출발을 서둘렀지만 바닷가로 나오니
추억을 담기 위해 사진찍기에 바쁘다. 뾰족한 돌로 굴 껍질을 깨트려
알맹이를 건네준 부녀회장님의 마음과 손이 따뜻하다. 한쪽에서는
평소 약주 좋아하는 이장.새마을 지도자들이 약주 못드시는 부녀회장님을
앉혀놓고 연천읍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힘찬 건배를 제의했다.
제부도 에서 월미도로 향한다. 싼 가격에 싱싱한 횟감이 구비 되었다는
횟집으로 기사의 안내를 받았다. 바다가 보이는 2층에서 여장을 풀고
그간 연천읍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도자들이 서로의 단체를 격려하며
잔을 높이 들었는데 역동적인 연천읍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는 읍장님
의 인사말씀에 큰 박수가 뒤 따랐다.
돌아오는 길 수산시장에 들렀다. 부녀회장은 술안주를 사서 마을이장에게
건네고 이장은 멸치를 사서 새마을 지도자에게 건넨다. 서로에게 건네니
돌아오는 길에는 푸짐한 한보따리다.
연천읍장님.이장.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들이 함께한 견학은 연천읍
지도자들의 우애와 단합을 이끌어 내기에 더 없이 좋은 자리였으며
우애를 과시한 화합의 자리였다.
끝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애쓰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