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해고를 당한지 3년만 동안 나홀로 재판으로 안다녀 본 법원없이 다니고서 이제야 끝나 연천주재기자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의 현실에 자신은 물론 저의 가족 모두의 웃움과 일을 잃어 버렸습니다.
1997년 본인이 송고한 기사를 본사에서 무마조로 본사가 광고로 바꿔친 일을 마치 본인이 착복한일로 저를 아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의심도 받으면서도 회사를위해 구속수감 되면서도 끝까지 회사를 지키기도 하며 배신 당한마음에 무죄(판결 개인적으로 편취한 사실이 없음)를 주장했고 1998년 8월 이후에도 많은 기사를 송고 했지만 본사에서는 꼬트리를 잡아 해고 시키려고해 본인은 많은 피해를 보았었습니다.
이 모든것은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은 했지만 연천사람이란 고집과 본인의 명예만큼은 찾아야 겠다는 일념으로 3년을 지켰습니다.
상대가 빵공장도 아니고 신문사를 상대로 바위와 계란싸움으로 많은 기자들이나 주위사람들은 말렸습니다.
자신과의 싸움, 정의( 서민들이 요구하는변화)는 살았다는 생각이 자신을 이끌었습니다.
본인의 생각인지 모르지만 연천에서 살려면 나의 명예와 자식앞에 떳떳한 사람이되어야 한다고 나나 많은 사람들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제 자리인 연천주재기자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끝난것 같지만 저의 일로 어머니는 얼마전 백내장 수술을 하시고 심장과 심근경색을 앓으시고 귀까지 멀어 얼마전에 큰형님댁에서 모셔 갔습니다.
저 또한 많은 고통으로 인해서 인지 가슴이 답답하고 무엇을 먹으면 미스껍고 배앓이가 심함은 물론 음식도 먹히지를 않아 하루에 한끼를 억지로 먹으며 지탱하고 있습니다.
더심한 것은 불면증으로 받는 고통과 일에 대한 의욕을 잃고 사람을 만나기 싫어지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이제 본인은 누구를 싫어하고 싶지 않습니다.
싸우고 싶지도 않습니다.
혹시라도 저의 일로 연천닷컴 열린마당이 싸움터이냐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 또한 저의 일로 거론되는 일도 싫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