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곡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오늘 하교길에 본 광경을 보고 너무 실망스럽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너무 놀라 어떻게 해야할지 어린 저로써는 알길이 없었습니다.. 처음 격는 일로 대처할 방법을 알수 없었습니다..
오늘 6시 20분쯤 "내산리"행 39-2번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차 번호를 적지 못했습니다..
내산리행 버스인 만큼 군인들이 많이 탔어요..
하지만 그 버스기사 아저씨는 많은 군인들로 인해 자리가 없다며 자리가 남아있는 데도 불구하고 버스를 타려하는 승객들을 태우지 않았습니다.. 신경질적으로.. 이런걸 승차거부하고 하는 겁니까??
거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승차거부를 하는 버스기사 아저씨의 말을 무시하고 버스에 타셨습니다.. 당연히 1000원을 버스비로 내셨습니다..
하지만 그 버스기사는 화가 난다는 식으로 버스를 몰며 거스름돈을 내어주지 않았습니다..
그 할아버지께서는 주춤주춤하시다 자리에 앉으셨습니다..
그 할아버지가 목적지에 도착하고,, 거스름돈을 달라고 버스기사 아저씨께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할아버지가 발음이 않좋으셔서 잘 안들렸는지 버스기사 아저씨는 몇번이고 대물으셨습니다..
그리고선 신경질적으로 거스름돈을 받았으면서 안 받은척한다고 마구 몰아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여든이 넘은 할아버지에 대해 심한 욕설과 몸싸움..
차를 은대리정류장에 주차시키고 벌어진 상황이였습니다..
그리고선 그 버스기사는 사람들이 몰려 상황의 심각해지자.. 발음이 않좋은 할아버지를 술취한 사람이 횡폐부린다는 식으로 몰아갔습니다..
그 욕설과 몸싸움을 승객이 그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가 시작한것은 아니였습니다..
바로 그 버스기사였죠..
화나신 할아버지를 사람들이 끌어내리는 도중 그 거스름돈을 발로 차며 한 말들..............
정말 버스기사의 행동을 어디까지 받아줘야하는겁니까??
뉴스에서 보면 승객들이 횡포를 부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 이 연천은 왜 승객들이 버스기사한테 굳신거려야하줘??
버스기사의 불친절함의 극치였습니다..
그동안의 버스기사들의 불친절함을 알고는 있었지만 참고 또 참았습니다..
이제는 더는 못참겠습니다..
버스기사들에게 초등학교 도덕수업을 가르치던가..
아님 강력한 경고를 내리시던가.. 어떤 조치를 취해주십시요..
연천군청에 다니시는 훌륭하신 분들!!!!!!!!!!!!!!!
그러면서 이 연천을 위해 이 지역발전을 위해 여기 있는 고등학교를 가라고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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