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사느냐고 물으면 그냥 웃지요."의 시인 김상용의 고향이 연천입니다.
연천문화원에서는 그의 시와 그의 문학성을 이해하고 기리기 위하여
초 중 고 대상의로 창작시 대회를 기획중에 있습니다.
9월말까지 창작시를 공모하여 시상과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김상용(金尙鎔,1902~1930).시인. 호는 월파(月波).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출생.
경성제일고보 입학, 보성고보 입학,
입교대학(立敎大學)영문과 졸업. 이화여전 교수 역임, 서정시<무상>.
<그러나 거문고의 줄은 없고나>를 <동아일보>에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하여 창작 생활이 시작된다.
그 밖에 <대화>.<포구>.<마음의 조각> 등을 발표하면서 시작에 몰두한다.
그의 시 특징은 나와 자연의 동일성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나와 자연의 어떠한 대립도 있을 수 없고, 나와 자연의 화해,자연의 품에
안긴 삶,어떠한 인위적인 삶을 극복하면서 남으로 창을 내어 푸르고
고요한 안식처인 자연의 품 안에서 새로운 삶의 의미를 조명하고 달관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기를 동경한다.
시집<망향(望響)>이 1939년에 출간되고,
소설집<무궁화>도 있어 많은 사람에게 어필되고 있다.
9월말까지 경기북부권역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니 많은 관심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사무실로 문의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