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연천군의 재정이 취약하다는 것도 알고 있으며,숭의전 관리의 필요성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재정자립도를 높이는데 숭의전 입장료 징수로 얼마만큼의 상승효과를 기대하시는지요?
또한 숭의전의 관리와 보수비용으로 입장료가 도움이 될거라고 판단하시는지요?
그렇다면
지난 96혹은 97년 까지 받던 입장료 제도를 왜 폐지시켰는지는 알고 계십니까?
그 내용을 알고,현 실정을 아신다면 이런 발상은 없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숭의전의 관리와 보호를 위하여 연천군에서는 얼마를 지원하고 있나요?
제가 알기로는 매월 60만원의 비용을 보조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관리인의 임금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 이외에는 문화재관리국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 좋습니다.
그렇다면 연천군의 문화재로 숭의전에만 유독 입장료를 징수하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재정적인 지원은 전곡리 선사유적지에 쏟아 붓고 있으면서,
연천의 관광 상품으로 선사유적지를 제일로 꼽으면서,
선사유적지는 왜 돈을 받지 않는지요?
선사유적지는 볼게 없어서?
그렇다면 숭의전은 뭐 볼것 있습니까?
지금 관광객의 숫자로는 입장료 받아서 인건비나 겨우 충당될 것이라면 안받고 인심쓰는 것이
이미지관리에 좋지 않겠습니까?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편의 시설을 투자 않 할 바엔 인심쓰십시요.
그러다가 많은 홍보와 인상적인 이미지로 소문나서 하루 관광객이 수백명에 달하면 그 때 가서
받아도 늦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