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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그리지도 못하면서』김중석 그림책 작가 강연 참여자 호응
동두천시평생교육원(원장 김용숙)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그림책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9일 오후 2시 초등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잘 그리지도 못하면서』의 저자 김중석 그림책 작가의 ‘뻔뻔하게 내 그림을 그려보자!’ 강연이 진행됐다.
김중석 작가는『한라산』, 『꼴지라도 괜찮아』, 『나는 백치다』등 다양한 작품의 그림 작가로 활동하였으며, 최근『잘 그리지도 못하면서』에세이를 출간해 그림 작가의 현실적인 삶을 재미있는 카툰과 글로 담아냈다.
이날 작가는“누구나 예술가의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끝까지 해서 완성하는 사람 중에 예술가가 탄생한다”며 “예술은 맞고 틀린 것이 없다.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끝까지 그려서 완성하는 즐거움을 만끽해보라”고 전했다.
김용숙 동두천시평생교육원장은 “그림책이 아이들만 보는 책이 아닌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며“앞으로 꿈나무정보도서관은 물론 아름다운 문화센터, 시립도서관도 함께 이용하며 평생교육을 알차게 실현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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