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ㆍ오세창)는 내실 있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철저한 준비를 위한 ‘2017년도 안전한국훈련 제3차 기획회의 및 훈련 컨설팅’을 지난 20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졌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훈련 체험단을 모집하여 훈련 기획부터 훈련설계, 훈련실시, 평가회의까지 참여하는 국민 스스로 체감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는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동두천경찰서, 소방서, 유관기관을 포함한 민간단체와 컨설팅위원,(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정술 사무총장, (사)한국민방위 안전협회 이익주 사업국장 재난관련 전문가 등 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일 실시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시민회관에 화재 발생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시간대별 상황전개에 따른 기관별 임무와 역할 그리고 대응과정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문제해결형 도상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했다.
여규만 시 안전도시국장은 “재난대응의 첫 출발은 재난발생을 대비한 꾸준한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훈련 전체회의를 통해 사전에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율적이며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