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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의 한 시민단체 워크샵에서 팀별 주제 발표를 하고 있는 최용덕 후보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시장 후보에 최용덕 전 동두천시 소용동장이 확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8~29일 이틀간 1·2위 주자간 결선투표를 진행했던 동두천시장 경선에서 최용덕후보가 상대 박인범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두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최용덕 전 동장은 박인범 전 도의원과 각각 결선투표를 치렀다.
동두천 소요동장 출신인 그는 "동두천에서 나고 자라 공직에 임했던 토박이로서 누구보다도 정직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추진력과 친근함을 갖춘 시장이 되고자 한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공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가산업단지의 확대개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동두천시 공공발주 '소상공인 쿼터제' 운영, 구도심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내버스터미널 유치, 나라에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는 풍토 조성을 위한 보훈회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또한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자문단을 운영하고 시가 주도하는 TF팀을 중앙부처에 구성해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다짐했다. 이어 미세먼지 대비책으로 노인정과 각급 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중고교 입학생에게 전면 무상교복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노인정별로 노래교실과 노인건강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어린이집 야간운영 확대 지원, 소요동 주민센터 신축, 소요산 확대개발을 통해 지역상권에 이바지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최용덕후보는 "시장이 되면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토론을 수시로 개최해 중요정책 사업을 결정하고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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