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가 행정구역 면 변경관련 외서면 4천119가구 주민의 92.5%란 높은 찬성 민심을 받아들여 6개 읍·면 군의원 7인 전원이 지난 28일 열린 제132회 가평군의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안건을 통과시켰다.(본보 지난 6월5일자 12면 `청평은 알아도 외서면은 몰라', 8월10일자 12면 `외서면을 청평면으로 명칭변경 압도적 찬성' 등 참조)
이로써 가평군은 경기도와 행정자치부에 행정구역 명칭 변경요청에 따른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오는 10월 군민의 날을 전후해 조례개정이 공포하게 되면 126년전 주민들의 한을 풀게 돼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청평면'으로 브랜드 가치는 지금 현재보다 더 한층 더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광수 총무과장은 132회 임시회에서 “행정구역 외서면을 청평면으로 변경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7천여만원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선시대를 거쳐 일제시대 명칭인 외서면이 126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청평면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돼 `가평군과 청평면' 브랜드 가치가 지구촌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나가게 돼 가평군 청평면에 미래가 밝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