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에서는 9월6일부터 경원선과 경의선역을 따라 통일마당춤극인 <귀향>을 총15회에 걸쳐 순회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주최, 예술공장 '두레"주관으로 "감동과 웃음이 있는 마당춤극", "철조망을 걷어내고 통일을 일구는 마당춤극", "지뢰밭에 통일꽃을 피우는 마당춤극"이란 주제로 9월6일부터 9월25일 경원선 신망리역을 끝으로 순회공연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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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주관하는 예술공장 "두레"에서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찾아다니는 예술무대"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경의선과 경원선을 따라 통일꽃을 피우는 통일마당춤극 <귀향> 순회공연"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 열차승객들을 만난다.
예술공장 "두레"는 1984년에 창단한 종합연희단체로써 춤패 <너울>과 마당극패 <열림터>가 함께 하여 창작마당극 공연, 창작춤 공연, 풍물공연과 각종 대중문화 강좌를 통해 민중들이 느끼는 삶의 애환과 환경문제, 통일문제, 교육문제 등 우리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회문제들을 재미있고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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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중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춤과 연극을 일상의 언어와 몸짓, 도구, 전통탈춤의 사위를 이용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북실진달래>, <대돈무문>, <월급도둑>, <청남대공화국>, <아해별곡>, <공해강산 좋을씨고>, <여자女子여자>, <집> 등이 있으며, 전국을 순회하면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천닷컴 yonchon@yonchon.com
공연안내
■ 주 최 : 경기문화재단
■ 주 관 : 예술공장「두레」
■ 후 원 : 경기도
■ 공연 일정
· 9월 6일 백마역 오후 5시
· 9월 7일 신탄리역 오후 2시 30분
· 9월 8일 전곡역 오후 5시
· 9월 14일 소요산역 오후 3시
· 9월 14일 동안역 오후 5시
· 9월 15일 대광리역 오후 5시
· 9월 16일 문산역 오후 5시
· 9월 17일 금촌역 오후 5시
· 9월 18일 임진각 오후 1시
· 9월 19일 연천역 오후 4시
· 9월 21일 능곡역 오후 5시
· 9월 22일 주내역 앞 양주읍사무소 오후 5시 30분
· 9월 23일 덕정역 오후 5시
· 9월 24일 초성리역 앞 청산면사무소 광장 5시 30분
· 9월 25일 신망리역 뒤 상리초등학교 오후 2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