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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보건의료원, 연령 감안한 족집게 교육으로 연일 만원 -
연천군이 미취학 아동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반기 건강교실이 호평을 받고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 690명을 대상으로 미라클 꿈나무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꿈나무 건강교실은 기초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올바른 영양과 운동교육을 기반으로 잇솔질, 손씻기 교육 프로그램 등이 인기를 모으면서 연일 만원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의료원은 또 지난달 25일부터 6월 17일까지 전곡성당 노인대학 교육실에서 관내 성당 노인대학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 중이다.
만성질환 예방관리교실은 노년기 치아관리, 오십견 예방 및 운동방법, 우울증 예방, 낙상예방 등 노년기에 흔히 겪는 질환을 중심으로 꾸며졌는데 연령층에 맞는 족집게식 교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노년기 자신감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하반기에는 폭넓은 연령층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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