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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건강마라톤을 즐기세요.”
국군장병과 함께 하는 민통선 하프마라톤 및 건강달리기대회가 다음달 21일 오전 10시 연천군 연천읍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연천군체육회와 본보가 주최하는 이번대회 경기종목은 ●하프마라톤(21.0975㎞) ●단축마라톤(10㎞) ●건강달리기(5㎞)이며, 연천읍 내산리 동막골유원지를 주요 마라톤 코스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절경과 맑은공기를 마음껏 들이킬 수 있다.
참가구분은 평화·통일·일반부로 나누며 하프·단축마라톤 참가자격은 평화부의 경우 18세 이상 39세까지, 통일부는 40세 이상이다. 건강달리기는 연령제한이 없다.
접수는 인터넷(www.ycmarathon.org)과 전화(031-834-8263), 팩스(031-834-9509), 우편(연천군 연천읍 옥산리320 연천군 생활체육협의회 연천군 육상연맹, (우)486-802)으로 오는 31일까지 하면 된다.
하프와 단축마라톤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 ●4~6위 특산품 ●33·66·99위 특산품이 각각 수여되며 최고령 참가상과 건강달리기 완주자 2천명에게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된다.
김규배 연천군수는 “국군장병과 함께 쾌적한 지역을 달리며 건강을 다지고 국토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라며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연천/ 오연근[ oyk@kyeongin.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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