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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도지사는 22일 연천군 연천읍 통현2리 마을을 방문 오교선(44)씨 논에서 벼베기 시연회를 가진뒤 주민 100여명과 오찬을 나눈 자리에서 역사 문화 관광 안보가 공존할 수 있는 신개념 도시발전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손 지사는 오는 2005년까지 준공계획인 의정부~동두천간 경원선 복선전철을 연천역까지 연장운행할 수 있도록 건교부와 협의 추진중에 있으며, 전곡리 구석기문화축제가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손 지사는 지역발전 장애요인인 국도 3호선주변 군부대 훈련장 이전 조기추진 지원과 백학면 석장리~중면 삼곶리 군도 8호선을 지방도로 승격, 안보관광 요충지 기능을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손 지사는 이 마을 쌀 작목반에게 콤바인 1대를 기증하고 최고품질 경기미 생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연근기자 [ oyk@kyeongin.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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