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11시)에서 한국농업경영인 연천군연합회 제12,13대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행사에 한농연 경기도연합회 강우현회장, 이윤호정책부회장 연천군연합회2대 이창희회장 3대 김두헌회장 4대 김영주회장 5,6대 이원근수석부회장 9대 김영모회장 10,11대 김봉욱회장, 10대 이덕구정책부회장 농업기술센터 이상호소장 연천군농민회 고덕균회장 연천축협 이상철조합장 생활개선회 진옥자회장 000군남면장님을 비롯한 많은 초청내빈 신,구임원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끝났다.
1부 이취임식을 끝마치고 2부에서는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업경영인반을 개설해서 농촌인력개발을 목적으로 임임택교수님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농민이 힘들고 농업의 미래가 불투명한 이 어려운 이시기에 회원들의 자주적인 목소리로 한농연 연천군연합회가 생긴 이래 보기 드물게 연천군 10개 읍,면회장이 모두 결성되고 이날 모두 참석하셔서 연천군의 암흘하고 불부명한 연천군 농업의 미래를 밝혀주었다.
한농연 최초의 시,군회장이신 13대 한복순회장(52,연천군 군남면 삼거리)의 취임사에서 “12대 정병천회장님(왕징면 동중리)이하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13대 회장은 어머니와 같은 여성의 장점인 부드러움, 너그러움, 포용력을 살려 조직의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앞으로 2년간 흙과 농업은 내 생애의 전부이기 때문에 내 생명 다할 때까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애정을 갖고 헌신 봉사하는 자세로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밝혔다.
한 회장은 16살 때부터 부모님의 뒤를 이어 농업에 종사하게 됐으며, 지난 86년 농업후계자로 선정된 이후 낙농(55두)과 1만여평의 벼농사를 짓고 있는 농촌에서 보기 드문 여장부다.
한 회장은 트랙터와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 모든 농기계와 차량을 손수 운행하며 농사를 짓고, 행정단체(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영농교육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니는 억척 농사꾼이다. 특히 한 회장은 힘든 농사일을 하면서 마을에서 18년간 부녀회장직을 맡아 여성농업과 의료·복지부문을 크게 개선시키는 한편, 4-h, 새마을운동, 생활개선회 참가하시어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하고 있다.
한농연조직은 대한민국 350만 농민중에 12만명이 회원인 단일농민단체중에 제일 거대한 조직이다. 맥시코 칸쿤에서 거룩한 교훈을 남겨주신 이경해열사(중앙2대회장), 박홍수농림부장관님(중앙9,10대회장)등이 중앙연합회 회장을 역임하셨다. 특히 아스팔트 농사에 회의를 느끼고 1990년 한국농어민신문 설립하여 언론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농권운동에 참여하였다.
한농연은 현직 8명의 군의원중 4명의 의원(이원근,이덕구,김봉욱,김광철) 1명의 조합장(이상철)이 회원으로 있는 농업중심의 연천군에 행정인원이 400여명이다.
특히 이번 신임회장단은 앞으로 더욱더 투명성있는 조직운영과 조직적인 회원 관리를 역점을 두고 2005년 사업으로는 홈페이지개설(www.kaff.co.kr)하여 농권운동, 연천농산물소개, 회원간의 친목, 유대감을 높이고 내부 투명성 빠른 전달성 체계를 목적으로 현재 운영중이고 연천군 한농연 가족체육대회(6월18일 예정)를 성공적개최를 중점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신임 사무국장(34,김정호,신서면)은 홈페이지 활성화에 힘을 쓸것이라고 말하면서 100번째 가입회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