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최종편집 : 2022.6.30 23:55
     

 HOME > 문학마당

수술
  • 2014.02.26
  • 조회 3429
주먹도끼로

마음을 가르고
수술을 한다.

그립다는 것 한 쪽으로
서럽다는 것 한 켠으로
모두 밀어 내고,

숨통을 조르는
삶을 도리고

파닥이는 미래를
꼬맨다.

그래도 체온은
차가운  36.5도.
 
  네이트온 쪽지보내기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7 우리 평창에서 하나가 되자 ! 미랑 01.26 2173
256 걸어도 걸어도... 장영수 04.25 2974
255 둥지 김학란 12.02 3000
254 한양 나드리 김학란 10.13 3214
253 스팸성(광고/구인/아르바이트) 게시물 등록금지 연천닷컴 04.22 18443
252 회원가입방법 및 글쓰기 이용 안내 연천닷컴 04.21 3160
251 수술 신기수 02.26 3430
250 흔들리는 기도 김학란 06.11 3794
249 마주하는 겨울 김학란 01.25 4129
248 감자꽃 김학란 11.08 4209
247 술한잔 (2) 박미향 09.17 4172
246 사각 테이블 김학란 09.17 4283
245 25시 김학란 09.13 4165
244 가을자락 김학란 09.13 4182
243 미련 신기수 03.15 4454
 
 
 1  2  3  4  5  6  7  8  9  10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