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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뉴스 중심 인터넷신문고 역할, 90만건 접속
연천지역 '인터넷신문'으로 통하는 연천닷컴(대표 이석우)이 지역지킴이 노릇을 시작한 지 5년을 맞고있다.
지난 99년 개설된 연천닷컴은 지난 17일 현재 총 90만건의 접속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하루평균 접속 1천명으로 연천지역 인구가 5만여명임을 감안하면 인구의 18배라는 놀라운 접속율이다.
연천닷컴은 연천군을 비롯해 임진강, 한탄강 유역을 모두 포함하는 권역을 현장소식으로 생동감있게 전달해 이미 지역주민의 대변자로 잘 알려져있으며, 연천닷컴 대표 이석우씨는 신속한 뉴스전달로 신문.방송 등 기자들에겐 연천지역리포터로 통한다.
특히 연천닷컴을 통해 DMZ환경보전운동과 야생조류 등 생태계보전운동을 벌여 성과를 거두고 있어 대규모 홍수의 실시간 소식과 수해복구현장, 도로.교통문제점, 개선되어야 할 사항, 행정부당. 위법사항들을 날카롭게 꼬집어 연천행정의 감사관으로도 통한다.
연천닷컴(www.yonchon.com)에는 겨울에 연천지역을 찾는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와 독수리,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 철새들의 생태기록을 볼수 있도록 해 놓았다.
이석우씨는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교통표지판이나 잘못된 도로현장을 지적하기 위해 중앙선에 엎드려 촬영하다가 카파라치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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