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소비자단체와 물가조사요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원 시장은 `기관장 현장물가 채험의 날'에 재래시장인 제일시장을 방문해 추석을 앞둔 제수용품 및 기본생필품의 가격동향을 파악하는 등 현장물가 점검에 직접 나섰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수행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추석을 앞두고 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제수용품 등 성수품의 가격안정을 위해 수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상인과 장을 보러나온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물가체험 행사 후에는 소비자단체와 물가조사요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추석절을 전후한 지방 물가의 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