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직자들이 ‘시정 성과 우수부서 시상금’으로 받은 시상금을 희망 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참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시 공무원 모두는 지난 2007년도 년 초부터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양주라는 시의 캐치프레이 아래 공직자 모두가 열심히 일해 온 결과 1년간 중앙이나 도 단위 각종 업무 평가에서 3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해 2006년 18개 분야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괄목할 만한 결과를 얻은 바 있다.
이에 시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직원에 대해 사기를 진작시킴은 물론, 앞으로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공직자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도시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대통령 표창 수상자(부서)에 대하여는 200만원, 국무총리상은 150만원 등 도지사까지 차등을 두어 ‘시정 성과 우수부서 시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시상금을 받은 부서 중 기획감사담당관실을 비롯한 부서의 직원들은 시상금중 많은 금액을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의 장학기금으로 기부해 “역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도 남다르다”는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금번 장학기금 기부자 중 총무과에 근무하는 임정균씨와 윤영아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자치정보화 조합 주최로 개최된 ‘제10회 자치 정보화 혁신 경진대회’에서 ‘우편 모아’라는 프로그램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전국 125개 시군구에 프로그램을 보급해 우편물 발송관련 예산 절감과 함께 우리시의 명예를 드높인 혁혁한 공로로 수상한시상금 100만원 모두를 희망장학재단의 장학기금으로 기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