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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가 5일 경기 포천시를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포천시청을 들러 서장원 시장으로부터 포천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 받은 뒤 "접경지역 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에 쓰일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이른 시일에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서민생활 안정과 곧 다가올 태풍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 총리는 신북면 신평3리 한센촌을 찾아 민심을 살핀 뒤 이 마을 염색단지 한 공장을 방문해 외국인 노동자와 내국인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한 총리의 민생안정 현장 시찰에는 김영우 국회의원(한나라당.포천)과 환경부 이병욱 차관, 행정안전부 백운현 차관보, 육동한 국정운영실장, 류충열 사회규제관리관 등이 함께 했다.
뉴시스 김경목 기자 photo3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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