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서장 이경모)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제조소등의 시설에 대한 일제소방점검 및 무허가 위험물시설 취급 우려 대상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점검은 동두천시와 연천군에 있는 제조소·주유·저장취급소 등 500개 사업체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페인트판매점, 주차장, 세차장, 폐차장 등 무허가 위험물 시설 취급 우려 대상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제조·저장·취급시설의 안전기준 적합여부 ▲소방시설 적정 및 허가사항 이외의 위험물 저장·취급행위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실태 확인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여부 등으로, 점검결과 소방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자 고발 및 시설물 시정조치 등 강력한 법 집행을 통한 위험물 시설의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두천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시설의 화재는 위험물의 특성상 초기 화재진압이 어렵기 때문에 화재예방이 최우선이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위험물 시설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기준인 시설기준을 준수하고, 또한 위험물안전관리자가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의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동두천소방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