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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난구조대 근접배치 성과 높아
"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사상자 50％ 감소"
동두천소방서 (서장 이경모)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임진강 및 한탄강 일원에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수난구조대 근접배치 운영결과 익수 사상자 발생이 전년도에 비해 43％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난구조대 근접배치 근무는 임진강 북삼교에 수난구조 유자격자의 상주근무와 한탄강 국민관광지에 상설 구급대 운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 252명이 투입되어 익수 사망자 등 31명을 구조하여 전년도(16명)에 비해 약 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세부적인 인명구조 집계 상황은 익수 사망자가 총 6명으로 전년도(10명)보다 40％가 감소, 부상자는 2명으로 전년도(4명)보다 50％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수난구조 후 귀가 조치한 단순 익수 사고자는 총 23명으로 전년도(2명)에 비해 1,150％ 증가한 것으로서 당초 수난구조대 근접배치 운영의 목적인 인명구조에 있어 소기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동두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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