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기도 제2청은 소비자보호업무의 중요성 확대와 농촌 등 취약지역 소비자 피해에 대한 예방 및 구제를 위해 `2003년도 하반기 이동소비자상담실'을 경기북부지역 시·군 소비자단체를 비롯, 삼성, LG, 대우 등 가전3사와 함께 운영한다.
이번 이동소비자상담은 1·2차로 나눠 실시하며, 1차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구리시, 동두천시, 의정부시, 고양시, 남양주시, 가평군, 파주시, 양주군 등 8개 시·군에서, 2차는 11월5~7일까지 포천군, 연천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경기북부소비자보호정보센터'는 최근 농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통신 및 방문판매 등에 의한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 피해 구제와 예방요령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소비자 권리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가전3사의 협조를 통해 경기북부내 농촌지역과 오지 등 교통불편지역에 대한 가전제품 순회서비스도 함께 실시하며 이번 이동소비자상담실에 접수되는 가전제품은 즉석에서 수리를 실시하되 만원 미만 수리에 대해서는 무상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