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전 입장료 징수에 관한 미산면 이장 단 건의문>
연천군 의회 의장님이하 의원님들의 노고에 치하 드리며 의원님들께 건의문을 드립니다.
문화관광과에서 입법예고한 숭의전 입장료 징수에 관하여
미산면 8개리 이장 단 협의회는 입장료 징수 건에 대하여 반대의 입장을 표명 합니다.(이하 존칭생략)
◎반대 이유
첫째) 시기상조이다.
숭의전을 찾는 관광객의 숫자로 봐서 아직은 입장료를 징수한다고 해도 수익성이 없
을 뿐더러 그나마 오던 관광객들도 이미지만 나빠져서 발길이 끊길 염려가 있다.
따라서 관광객을 위한 최소한의 편의( 해설사 투입, 위험요소 제거, 안내판 제작
등)를 제공하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한 후에 관광객의 숫자가 수익성을 보장할 때 시
작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둘째) 즉흥적이다.
연천군이 관광에 대하여 눈을 뜬 것이 2,3년 전도 아니고 바로 엊그제의 일이다.
군수님이 바뀌고부터 관광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연천군의 관광 마인드라고 할 수 있는 장기 계획을 수립한 후에 차근차근 시행을 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셋째) 형평성에 어긋난다.
관광객의 숫자로 보나 군에서 쏠리는 관심사나 재정적 지원으로 보나 전곡리 선사유적지가 입장료를 징수한다면 더 적격이라고 보는데
어찌하여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는 미산면 숭의전이 시범케이스가 되었는지 ?
이것은 인구가 전곡리 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전곡리보다 주민들의 반발이 적을 것이라 판단한 결과에서 나온 미산면민을 무시한 행위로 밖에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고 본다.
위와같은 이유에서 미산면 이장 단 협의회는 숭의전 입장료 징수에 관하여
결사반대의 입장을 표명한다.
◎ 미산면 이장 단 협의회
아미1리 : 원유석 동이리 : 윤흥노 유촌리: 심재경
아미2리 : 이진열 백석리: 이병희 삼화리: 박봉섭
마전리 : 이종은 우정리: 이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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