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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경기도제2청사에서는 30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금년도 종합감사 제외 지자체인 고양, 남양주, 동두천, 연천, 가평 등 5개 시·군에 대해 '기업민원 지원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기업관련 민원업무 처리시 불필요한 행정규제 및 지연처리를 사전 예방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등의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요 감사사항은 ▲공장 신·증설시 부당한 규제로 인한 지연처리 ▲인허가를 조건으로 경제적 부담을 주는 위법행위 ▲법령의 규정절차 미이행 및 법령에 근거치 않은 민원서류 불허가 ▲공장설립에 따른 지방세 감면여부 등이다.
특히 제도 개선사항 등은 적극 발굴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 관계부처등에 건의할 계획이며 지적된 사항은 관련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2청 관계자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기업민원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감사시 발굴된 우수사례에 대하여는 도내 타시군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전파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록기자 rokrok7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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