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농협(조합장 임재석)은 지난 7일 연천율무명품화 사업으로 사업비 10억여원을 들여 새로운 특수 가공 처리시설을 준공하였으며, 이 날 준공식에는 김규배 연천군수를 비롯하여, 이재영 연천군교육청장, 박영철, 심진택 의원과 박승재 연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준공된 율무 가공 처리시설은 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품질인증과 경기도로부터 G마크인증도 받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연천 율무를 곡류가공기계를 이용해 가공 또는 절단하여 고온으로 처리하고, 열풍건조 시키며 상온에서 자연건조 시킴으로써 율무쌀을 제조하는 방식으로 특수처리를 하여 율무자체에 포함되어 있는 본래의 영양소가 그대로 체내에서 효과적으로 흡수 될 수 있도록 도와 앞으로 획기적인 소비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협중앙회 연천농협 임재석 조합장은 “앞으로 이 시설에서 생산되는 ‘환경’, ‘건강’, ‘무첨가’의 컨셉을 지닌 율무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맛’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대중적인 율무의 맛을 경험하게 해줄 것”이며, “율무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전자 e-BOOK 등이 적용된 온라인 쇼핑몰을 도입해 신 개념의 마케팅을 강화, 소비층의 다양화도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