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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두 달간 '한탄강 관광지 물놀이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전곡읍 한탄강 관광지내 물놀이장( 8천264㎡)에는 성인용 풀(가로 15ｍ, 세로 25ｍ, 깊이 1.2ｍ) 2개와 유아용 풀(가로 10ｍ, 세로 20ｍ, 깊이 0.5∼0.7ｍ) 2개, 미니보트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응급실과 샤워실, 화장실, 라커룸,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돼 있다.
하루 이용요금은 1만원으로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은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군(郡) 문화관광과 담당자는 "여름을 맞아 휴가를 즐기려는 가족이나 연인들을 위해 한탄강 관광지 내에 물놀이 시설을 새롭게 꾸몄다"며 "축제기간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031-839-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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