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진군포병부대는 지난 6월 29일부터 1주일간 내산리 아미천 및 주변 軍훈련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지역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는 청정지역이나 등산객, 피서객, 軍부대 훈련 인원 등에 의해 각종 쓰레기 및 오물, 음식물 찌거기 등이 버려짐으로써 환경이 자주 훼손되었다.
따라서 軍에서는 훈련장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나 훈련장 순찰결과 미흡한점이 발견되어 연천군에 거주하는 군민의 일원인 軍장병이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연천군의 천연자원(天然資源)인 내산리 계곡 및 아미천과 훈련장 주변의 하천과 도로청소를 하였고, 돼지풀 제거활동도 병행해서 실시했다.
한편, 군 장병들은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매월 1∼2회 "훈련장 정비의 날"을 지정키로했다.
또한 軍훈련장 및 주변 하천, 도로에 대하여 지속적인 정화활동과 적극적인 대민 친화활동을 실시하고 훈련장내 쓰레기 분리수거대와 간이 화장실을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환경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자료사진제공 : 진군포병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