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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안정원기자= 정승우(鄭承祐)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4일 북한의 '4월5일댐' 방류나 집중호우로 침수가 우려되는 임진강 유역 7곳을 현지 점검했다.
정 부지사는 이날 연천군 왕징면 무등리와 백학면 두일리, 파주시 적성면 두지. 두포.율곡.마정리 등 7개 지구를 방문해 ▲비상경보 및 연락체계 구축상태 ▲대피시설 확보여부 ▲구호물자 및 방역물품 확보실태 ▲수방자재 확보상태 등을 확인했다.
정 부지사는 시군 관계자에게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침수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청은 남북경협의 일환으로 북한과 공동 추진중인 임진강 수방협의가 단기간내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주.연천지역 수해예방을 위한 '임진강홍수피해방지대책'을 마련했다.
jeong@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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