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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 부패추방운동을 벌이고 있는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19일 오전 11시 대전역 광장에서 1인 시위를 갖고 연천종교집단 사건과 관련, `반인륜적 반사회적 범죄를 자행하는 사이비종교 발본 색원 범국민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종교비리추방범국민운동본부'를 긴급 발족, 사이비 종교 실태조사에 나서는 한편 이들 종교집단의 부패비리를 발본색원하도록 문광부, 검찰에 종교비리척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키로 했다.
1인 시위에 참가한 홍 단장은 "종교라는 이름 아래 반인륜적 반사회적범죄가 저질러 지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원로 종교인, 양심적 법조인 등 사회 지도층 인사, 시민운동가들이 종교정화운동에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seokyee@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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