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천군 청산중학교(교장 원화식)는 지난달 30일과 31일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신장시키고 전인적 인성을 함양키 위해 여섯번째를 맞는 `푸르뫼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도예전을 비롯, 각종 작품전시회, 푸르뫼 음악제,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요·댄스 경연대회, 알뜰바자회장터, 태권도 시범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학생들의 특기 신장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학교운영 참여를 위한 축제가 됐다.
특히 청산중학교는 주5일 근무제에 대비한 주5일 수업제대비 선도학교로 지정받아 `테마별 창의적 재량. 봉사·계발·행사활동을 활용한 주말자율체험학습일' 운영이라는 주제를 갖고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학교로서 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연천읍 `은총의 집'을 비롯, 군남면 `사랑의 집', 청산면 `동트는 마을'에서 정기적으로 주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업성적 및 인성교육과 관련, 전교생 하루 3명 이상 칭찬하기, 대화하기, 장점 찾아주기 등 `3듬뿍운동'을 전개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지도에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전교생중 단 1명의 흡연자가 없는 명문고교진학 수석합격을 차지하고 있는 학교이다.
이같은 결과는 원 교장을 비롯,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