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군민여러분, 연천축산영농조합법인 회원여러분
지금까지 "연천 TMR 이야기" 라는 글제를 통해서 수차례의 글을 올려왔습니다.
3월 2일 금속노조 가입이후 3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연천TMR은 국민의 세금과 축산영농법인회원의 자금으로 만들어진 모두의 소중한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기에 지금의 혼란과정에서도 어떤식으로든 파국을 막기위해 애를 쓰고 있고 쟁의 결의까지 했지만 아직껏 파업을 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도 중지되고,,,,,
결국 6월 7일 쟁의신고일 ... 저희들이 파업을 할까 걱정해서인지 수십명의 법인회원들이 공장에 들어왔습니다.
또 그 이후로 몇분씩 돌아가면서 상주하고계십니다.
오죽 걱정이 크셨으면 이렇게까지 하시겠습니까
다행히 노동부의정부지청에서 6월 7일 공장까지 오셔서 6월 13일 교섭을 중재해 주셨고 이날을 계기로 노사간에 원만한 대화를 적극적으로 주선하겠다고 하십니다.
연천TMR에 대한 행정관청의 이러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번 교섭이 정말 불안정한 노사관계를 씻어내고 연천축산영농조합법인의 발전을 위해 초석을 심는 날이기를 고대합니다.
저희 노동조합원들 역시 이날 6월 13일 교섭이 성공적으로 될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놓고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연천닷컴에서 TMR이야기가 갈등의 이야기가 아니라 희망의 이야기 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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