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전곡 선사유적지 주변과 사랑교 건너 전곡읍 고능리에 인접한 양원리 등 전곡시내와 인접한 주변 주민의 원성이 자자하다.
연천군은 경기도생활체육대회가 시작되기전인 지난 2009년 9월 7일경 공고 후 37번국도인 사랑교교량을 통행제한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공사기간은 오는 2010년 2월 28일까지다.
공사목적은 교량박스를 해체하고 15m정도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통행을 원만하게 할 공사목적이다. 아래에 위치한 선사 탐방로 개설공사와 맞물려 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조기공사를 위해 종합건설인 이엠건설에서 공사를 강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전곡읍 주변 고능리 등 지역공사로 인해 약5000원정도 나오던 택시비 등을 한탄대교를 건너 우회하는 바람에 약 7000원정도가 나와 전보다 약 2000원정도가 더 나와 가정 생활비 지출에 교통비가 많이 추가됐다”고 말하고 있었다. 주로 빈촌을 이루고 있어 빠른 조기시공을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점은 여기서만 끝나지 않고 있었다.
선사유적지 주변의 상가는 많이 있지는 않지만 몇몇 상가업주의 원성은 여기서만 끝나지 않았다.
주변상가 업주들의 말에 따르면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며 한탄을 하고 있었다.
“지난 가을부터 혹한기인 요즘까지 통행을 제한 하고 있으니 수입이 없어 난방비 등 여러모로 걱정이 앞선다”며 푸념을 하고 있었다.
“연천군과 관계기관은 왜 도로 및 교량을 일방적으로 폐쇄 및 통행제한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었다.
“교량공사를해도 부득이한 경우는 제외하더라도 일방통행식으로라도 공사를 진행하면 위와 같은 피해 사례는 보지 않을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한 “도로를 폐쇄 후 손님이 몇명이나 왔는지, 손가락으로 헤아릴 정도”라며 “하다못해 연천군 등 관계기관에서 일시적인 생활 보상자로 지정해 추운 겨울 만큼은 지낼 수 있는 방편을 제시해줘야 할 것 아니냐”며 한숨을 짓고 있었다.
주민들의 손해는 여기서만 끝나지 않고 있었다. 수입이 없으니 가정생활이 평탄하지 못한 것이다.
“잦은 말다툼에 가정까지 파탄이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자아냈다. “특히 신종플루 등 경제한파로 인해 경기도 없는 요즘 살길이 막막하다”며 말하는 상가 주인의 눈가에 이슬이 맺히고 말았다.
연천군과 관계기관에서는 내 이웃사촌이라는 심경으로 실제상황을 파악해 면밀히 검토해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차가운 겨울 만큼은 지낼 수 있는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의 정책개발과 조찬선 담당자는 “빠른 조기공사로 피해를 최소한 줄일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