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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우리 연천군민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연천군을 망치려는
>흉계를 꾸미는 철원군을 응징하는 연천군민들의
>철원원정 군민항의 집회를 가진 바있읍니다.
>
>
>철원군의 고대산 쓰레기 폐기장 건설문제는
>집회 이 후에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를
>대분분의 군민들은 모르고 있읍니다.
>
>
>군민들이 많은 관심과 애향심으로
>참여한 집회의 결과와 집회 후 철원군에서의
>쓰레기 폐기장 건설문제 등을 군민들에게
>연천군 대책위원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알려주어야 하는데
>군민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
>
>연천군민들로서는 군을 지키려는
>군민들의 대규모의 애향심의 항의 집회였는데...
>집회 이 후 결과와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아무 소식이 없읍니다.
>
>
>집회를 주관한 "고대산 철원군 쓰레기 폐기장 대책위원회"는
>보여주기 위한 1회성 행사가 아닌 연천군을 지키는 책임감....
>지속적으로 더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 6.15일 철원군청 반대집회에 2,000여명의 연천군민이 단합된 행동과 반대의 뜻을 철원군측에 강력히 전달하였고 철원 부군수로 부터 협의체를 구성하여 대화로 해결하겠다는 답변을 얻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집회 이후 연천군과 철원군 각각 8명씩(공무원 4명, 민간인 4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였고 지난 7. 29일 1차 협의체 모임을 가진바 있습니다.
참고로 공무원은 기획감사실장, 환경보호과장, 기획담당, 환경자원담당이며 민간인은 대책위원회 공동 위원장 2명, 고문, 총무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 협의체 운영을 2004년도 12월말 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빠른시일내에 합의를 이끌어 내자고 하였고 2차 협의체는 오는 9. 15일 연천군청에서 개최하고 10월에는 철원군에서 개최하는 등 번갈아 개최하기로 협의를 하였습니다.
2차 협의체부터는 본격적으로 철원군 폐기물종합처리장 설치에 따른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등 철원군과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