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삼가 신년인사를 올립니다. 올한해 건강하시고 풍요로움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지난 2007은 연천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이 어느해 보다 빛났던 해 였습니다. 특히 제2차국가균형 발전 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군민 한분 한분이 한마음 한 뜻으로 똘똘뭉쳐 국회와 중앙정부청사를 오가며 궐기대회를 하여 끝내 통과 저지를 시켰다는 것은 우리 군민의 저력이요 연천군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저희 의회도 김창석 의장과 이원근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모두가 국가균형발전정책 저지를 위한 특위를 구성하여 군민들의 뜻에 따라 의정활동을 활발이 전개해 나왔으며 또한 군행정에 정책제한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리고 집행부에 행정이 얼마나 합리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검증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합리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군민의 현재 당면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고의 역점을 두고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금 현재 추진되고 있는 백학 산업단지 조성, 고대산평화 체험특구 조성, 로아스파크 조성, 한탄강 관광지 개발 및 삼십만년전의 동아시아에서 최초인 구석기문화를 역사문화촌, 구석기 박물관 등을 조성하고 경원선 전철 문제와 국도 37번 도로 조기완공 및 3번국도 완공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산재되어있는 군사시설 보호법, 수도권 정비 계획법, 문화재 보호법 등 각종 규재로 인한 투자자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연천군의 중첩 규재들로 인한 불이익을 없애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군민 모두가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저지했듯이 앞으로도 이러한 악법들을 고쳐 나가기 위해서 우리 군민이 똘똘뭉쳐 한 목소리를 내야하겠으며 저 또한 우리군민의 바램이 끝까지 관철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자식 잘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서울 강남이라고 해서 더하고 연천군에 자식을 둔 부모님이라고 덜 할리 없습니다. 농민들이 조상대대로 살아온 정든 땅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가 자녀들에게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때문인 것을 보아도알 수 있습니다. 연천군의 인재육성을 큰 사업으로 느끼고 인재 양성에 모든 힘을 쏟아 가겠습니다.
연천군민 여러분 희망을 가지십시요 21세기 남북통일의 중심 지역으로 우뚝 솟을 연천군의 미래는 꿈과 희망이 용솟음 치는 지역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쥐띠 해는 풍요, 희망, 기회의 해로 부자 되시고 취직되시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이만 인사에 가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