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연천 군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무자년 한 해가 지나고 대망의 기축년이 밝았습니다.
대망의 2009년 기축년 한 해 우직하지만 평화롭고 여유 있지만 정의로운 황소의 신념으로 희망차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 들이 이루어지길 기원 드립니다. 지방의회가 개원된지도 20여년이 흘러 5대 의회가 벌써 후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올 한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변함없이 연천군민께 의회를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헌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연천군민 여러분
지금정부는 세계적인 금융 여파로 인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FTA의 체결을 앞두고 농축산인들의 시름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실의에 빠진 농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복지혜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수도권 정비 계획법을 연천군에 적용하고 있는 이 부적절한 법을 과감히 철폐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알려 관철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연천군민의 절실한 경원선 전철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며 추진 방법으로는 연천군 의회에서 경원선 전철 조기연장 특별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중앙정부,국회,경기도를 상대로 각부처에 문턱이 닳도록 다니겠습니다.
또한 우리연천군 시민단체와 함께 머리를 맏대어 전철이 조기에 착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파주에서 연결되는 37번 국도가 조기 완공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서울에서 연결되는 3번국도 우회도로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또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인프라시설들이 구축이 됨으로서 고대산 관광특구개발을 비롯한 백학산업단지 및 연천군이 계획하고 있는 모든경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연천군민 여러분
저는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군행정이 군민을 위한 전정한 지방자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민생 및 주민 애로사항을 우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예산 심의에 있어서 불요불급한 경상적 경비를 억제하고 일반적인 집행사항보다 좀 더 큰 틀에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천군민 여러분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천군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고통을 참아냄으로서 희망찬 밝은 내일의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연천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연천군의 발전을 위하여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기축년 한 해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