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내동과 이웃한 구리시 교문동일대 교문사거리 주변 허허벌판이 개발붐을 타고 쇼핑타운 및 아파트단지 등이 들어선다.
28일 시와 (주)올에이·C&D, 감사원 등에 따르면 구리시 교문동일대 교문사거리 주변에는 (주)올에이·C&D측이 지상 4층 5개동 연면적 7천300여평 규모의 초대형 쇼핑타운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주)올에이·C&D는 현재 폭 8m 길이 242m,폭 6m 길이 52m 도로(진입로)개설 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로 시측이 추진중인 인근 대전차 방호벽 이미지 개선과 함께 그동안 개발의 뒤안길에 처져 있던 시관문 도시미관을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주)올에이·C&D는 조만간 주민공람 및 건축허가 등의 절차를 완전 마무리 짓고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인근에 감사원이 지상 4층 18개동 32평형 260가구분의 직장조합아파트 건립을 위한 조합설립 인가를 최근 마치는 등 제반 행정절차를 이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를 완료하는 오는 2007~2008년엔 도시의 면모와 기능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등 구리의 중심축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