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5일 오후 3시부터 6시 20분까지 북부지역의 주요 하천인 임진강, 신천, 한탄강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환경NGO, 전문가, 시군과 공동으로 하천오염원 실태파악 및 이에대한 대책을 강구하고자 로드체킹을 실시하였다
◇ 하천오염원 실태파악 및 대책 강구를 위한 로드체킹 ⓒ경기 데일리안
주요로드체킹 지점은 신천(양주위생환경사업소)과 한탄강(연천군 군남면 남계리)으로 신천수계는 양주 위생환경사업소, 동두천피혁공업사업협동조합을 거쳐 신천과 한탄강의 합수지점의 하천 수질현황을 파악하고 한탄강수계는 한탄강하류 지역인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세월교의 하천오염실태를 파악하고 연천군 환경사업소를 방문 하였다.
특히 한탄강과 신천이 합류되는 지점에서는 신천의 색도오염 저감대책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주요참가자는 김문수 도지사와 서효원 행정2부지사, 경제농정국장, 도시환경국장, 팔당수질개선본부장양주, 동두천, 연천지역의 도의원 3명과 지역환경단체인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팔당물환경센터와 양주, 동두천,연천 시장군수 등 총 41명이 참석하였다.
◇ 신천의 색도오염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 데일리안
신천, 한탄강지역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NGO, 양주․동두천․연천 지역은 물론 북부지역 주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한 실정으로 도에서도 동 지역의 수질발전을 위하여, 하수처리시설 설치, 자연형 하천지원사업, 폐수배출업소 기술지원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경기도 팔달수질개선본부 관계자는 강력하게 얘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