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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연천군과 육군 제5사단은 17일 신서면 대광리 열쇠전망대에서 군수를 비롯해 사단장, 군의회 의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현장체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안보현장체험 사업의 출입 및 이행사항에 대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 자유로운 안보체험장 출입이 가능해지면서 연천군은 더 많은 안보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군은 안보체험자원의 체계적 정비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색다른 체험을 제공, 각 지역의 체험관광객들을 연천지역으로 유치하고자 열쇠전방대를 중심으로 안보현장 체험상품을 특별 개발하는 등 타당성 분석을 위한 시범투어 및 후속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차 및 포병대대 각종 군장비 시연회, 생활관 견학, 병영식 취식 등의 사단 병영체험과 열쇠전망대 철책선(남방한계선) 따라 걷기, 철책선 평화통일 염원 리본 달기, 군 초소 견학 등 열쇠전망대 분단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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