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연천·포천지사(지사장 심재석·이하 농기공)가 올해들어 지난 상반기까지 농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해온 생산기반 조성사업과 영농규모화사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5일 농기공과 농민들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07억원을 들여 농업용수관리와 개·보수, 영농규모화사업, 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 연천군 왕징면과 미산면 등지에 대한 농업용수와 경지정리사업(사업비 57억원)은 연간 목표의 103%를 완료했다. 또 21억원을 들인 전업농에 대한 융자실적도 80%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저수지와 수로정비 실적 등도 70%에 가깝고 시설증대와 목적 외 수입사업 등도 같은 기간중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농기공이 사업추진 특별팀을 조직, 봄 가뭄을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기공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민원발생이 4건에 그쳤다”고 말했다.
농기공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사후확인(Happy Call)을 실시, 지난해 고질적인 19건의 민원 발생이 올해는 4건에 그쳤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