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유광희 치안감)에서는
파출소 운영체계를 개편하는「지역경찰 제도」를 지난 6월1일부터 6개 경찰서(수원중부, 광명, 파주, 안성, 양평, 여주)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한 결과, 현장 대응력 강화 등 바람직한 모델로 평가되어 8월1일부터 도내 30개 전 경찰서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하였음
○ 시범운영 기간을 통하여 평가한 결과
◦ 집단사건 발생시 순찰차 2～3대가 동시 출동하여 현장 범죄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 직원들의 근무교대 방법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휴무를 지정하는 등으로 사기를 진작시켜 근무의욕을 고취시키고
◦ 민원담당관을 경사급 중 장기근속자로 선발, 배치하여 주민에 대한 민원상담 기능을 강화시키는 등 긍정적인 면을 보였음
○ 이번에 시행되는「지역경찰제도」는
시범운영 중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 지역실정에 맞게 도시형 순찰지구대와 농촌형 순찰지구대로 크게 구분하여
◦ 도시형 순찰지구대는
- 3～4개 파출소를 묶어 순찰지구대를 설치하여 인력 및 장비를 집중 운용하고
- 파출소는 민원담당관(1～3명)을 배치하여 치안서비스 센타화 하며
- 지구대사무소장, 순찰지도관, 순찰요원, 관리요원, 민원담당관제를 도입하여 지역경찰의 전문화를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토록 하였으며
◦ 농촌형 순찰지구대는
- 도시형 순찰대를 기본구조로 운영하되
- 농촌지역의 광범위한 관할과 지역주민 정서 등을 감안, 기존 파출소를 중심으로 순찰과 근무교대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치안공백이 없도록 하였음
◦ 또한 지리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한 파출소에 대해서는 현재 파출소 체제와 같은「특수파출소」로 인정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였음
○ 앞으로 경찰에서는
운영실태와 지역주민 여론을 주기적으로 분석 평가하고 Feed back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실정에 가장 적합한「지역경찰제도」로 발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