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422-4 번지에 건립될 소방서에 관한 내용입니다.
07년 3월 18일 저희 은대4리 2반 에서 마을 회의를 했습니다. 안건은 소방소 건립으로 인한 이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되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 였습니다.
현재 전곡에서 연천 방향 5사단 의무대와 통일 주유소 사이 총 3,623평이 소방소 건립부지인데 이곳을 3번국도 이상 높이로 성토를 하고, 3층 건물이 들어서고 미니축구장도 있더군요.
이지역 특성상 저지대의 주택지여서 3미터 이상이나 성토를 해야한다면 완전히 고립된 마을이 되어 농사는 물론이고 생활권이 무너저서 도저히 살수없는곳이 되어버립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소방서 건립 자체를 반대하는것은 아니지만 이지역의 생활여건등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무책임한 설계이며 이곳지역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검토는 전혀 반영되지 않은 입지선정입니다.
은대4리 2반 주민일동은 소방서 건립 부지를 다른 적합한 지역으로 이전해 주시기를 간곡히 희망합니다.
